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김 재 황 [천연기념물 나무 탐방] 편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30호 김 재 황 산사를 뒤에 두고 산기슭에 우뚝 서서긴 세월 부는 바람 큰 가슴에 안고 있다,비움이 무엇인가를 물소리로 깨달은 듯. 마음눈 넓게 뜨고 명상 속에 잠기다가저 범종 울릴 때면 그 먼 하늘 날았으리.버리니 가벼워짐을 구름 따라 즐겼으리. (2012년 6월 16일) 오늘의 시조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