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선농단 향나무/ 김 재 황 [천연기념물 나무 탐방] 편 서울 선농단 향나무 -천연기념물 제240호 김 재 황 나라님이 직접 와서 풍년만을 빌던 그곳그 남서쪽 모퉁이에 보란 듯이 서 있으니제사가 시작될 때엔 매운 연기 짙었겠다. 내어 걸은 가마솥엔 설렁탕이 펄펄 끓고한 말들이 막걸리에 뿌리 끝이 젖던 얘기문인석 그 앞에 서서 어제인 듯 되뇐다. (2012년 2월 11일) 오늘의 시조 202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