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도립리 반룡송/ 김 재 황 [천연기념물 나무 탐방] 편 이천 도립리 반룡송 -천연기념물 제381호 김 재 황 소처럼 우직하게 살 거라고 여겼는데네 활개를 펼쳤으니 하늘로 곧 가려는지당장에 꿈틀거릴 듯 깊게 숨을 쉬었네. 이 세상 어디엔들 편히 쉴 곳 있겠는가,동서남북 툭 터지고 그 밭 시름 즐비하니한 마디 울부짖음을 지닌 것도 같았네. (2012년 7월 28일) 오늘의 시조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