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묘 은행나무/ 김 재 황 [찬연기념물 나무 탐방] 편 서울 문묘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59호 김 재 황 마땅히 가슴 접고 숨 고르며 들어갈 때뒤통수를 쓰다듬는 알 수 없게 묘한 기운 두 마디 귀한 말씀이 자리 잡고 서 있다. 어짊을 꼭 간직하고 옳음한테 나아가라사방으로 뻗은 가지 그 잎마다 푸른 글씨이 봄에 다시 눈뜨고 젊은 넋들 깨운다. (2012년 5월 12일) 오늘의 시조 202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