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덕궁 향나무/ 김 재 황 [천연기념물 나무 탐방] 편 서울 창덕궁 향나무 -천연기념물 제194호 김 재 황 왕 그림자 모시고서 하늘 앞에 엎드리면맨몸 사른 그 아픔이 나라 마음 닦았는데여태껏 용틀임으로 긴 세월을 낚고 있다. 난데없는 큰바람에 비록 윗동 꺾였으나구름 잃은 용 한 마리 웅크리고 숨은 모습울음을 머금은 채로 깊은 잠에 빠져 있다. (2012년 2월 11일) 오늘의 시조 2024.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