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갑곶리 탱자나무/ 김 재 황 [천연기념물 나무 탐방] 편 강화 갑곶리 탱자나무 -천연기념물 제78호 김 재 황 조금 검은 그림자가 다시 이곳 기웃할지푸른 가시 내밀고서 비탈길을 지킨 세월아무리 깊은 밤에도 잠이 들지 못한다. 작은 정자 지붕에는 누가 꿈을 이끄는지간지러운 물빛 숨결 그 가지에 감기는데끝끝내 추운 어둠을 맺고 풀지 못한다. (2012년 3월 3일) 오늘의 시조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