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에서 만난 나무2 (배롱나무) ♧♧♧ 한 겨울에 벌거벗고 맨몸으로 서 있는 맨들맨들한 살갗의 배롱나무를 보면 누구나 안쓰러운 마음을 갖게 될 거여요 위대한 어느 눈이 보시기에는 우리 모두가 저 배롱나무 같을 거여요 그래서 넓은 가슴 지닌 하늘에서는 긍휼의 사랑을 늘 우리에게 베풀지요 그래요 그래요 정말 그.. 내 사랑, 서울 2008.06.06
동파 발생 수도 동파 그럭저럭 한겨울을 잘 넘기나 하였더니 수도가 동파되어 물이 콸콸 새는구나 온 식구 나서 보았자 아무 도움 안 되었네. *사람이나 물건이나 오래 되면 고장이 나게 마련이다. 그렇다고 걱정만 하고 살 수는 없는 일이지만, 일단 고장이 나야 이리 뛰고 저리 뛰게 된다. 어제는 생각지도 않던.. 생활시조 2006.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