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남을 죽이거나 죽게 해서는 안 된다
어느 때에 싯다르타는 ‘라자가하’(Rājagaha)에서 5백 리쯤 떨어진 산길을 홀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산속에는 사냥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짐승을 잡아서 그 털로 옷을 만들어 입고 그 고기를 먹으면서 살았습니다.
싯다르타가 그들이 사는 곳 근처의 나무 밑에 앉아서 쉬고 있으려니까, 그 곳의 여인들이 하나 둘 그의 주위에 모여들었습니다. 수행자의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겠지만, 싯다르타에게서 풍기는 남다른 그 어떤 향기를 그 여인들이 맡았을지도 모르는 일이었습니다. -본문 264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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