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꽃들이 피어나서 아름다움을 더한다
수자타는 싯다르타의 부드러운 가르침을 듣고 그녀의 가슴에 응어리져 있던 교만한 마음이 모두 풀려 버렸습니다.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선생님이시여, 저는 본래 어리석고 미련하여 남편에게 함부로 대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마땅히 ‘종 같은 아내’가 되겠습니다.”
수자타는 그 자리에서 일어난 후에 싯다르타에게 절을 했습니다. 이로써 그녀 또한 싯다르타의 ‘우파시카’(upasika), 즉 ‘팬’이 되었습니다. -본문 242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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