喪大記 第二十二(상대기 제이십이)
22- 43 旣葬 與人立 君言王事 不言國事 大夫士言公事 不言家事(기장 여인립 군언왕사 불언국사 대부사언공사 불언가사).
이미 장사를 지내고 남과 같이 있을 때는 임금은 천하에 관한 일은 말해도 나라에 대한 일은 말하지 않으며 대부와 선비는 공사는 말하나 집의 일은 말하지 않는다.
[시조 한 수]
장사 지낸 뒤
김 재 황
임금은 하늘 아래 일 말해도 괜찮으나
나라에 관한 일을 말한다면 안 되는데,
선비는 집안의 일을 말하는 걸 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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