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덕궁 회화나무군/ 김 재 황 [천연기념물 나무 탐방] 편 서울 창덕궁 회화나무군 -천연기념물 제472호 김 재 황 열린 대문 들어서면 늙은 나무 여덟 그루마치 두 손 마주 잡고 양쪽으로 줄 서 있듯도대체 어떤 사람을 기다리는 것이냐? 감아 놓은 세월처럼 마른 이끼 짙게 끼고힘이 좋던 몸뚱이들 허물어져 버린 지금,나밖에 누가 또 있나? 위로의 말 보내는 이. (2012년 2월 11일) 오늘의 시조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