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사신리 느티나무/ 김 재 황 [천연기념물 나무 탐방] 편 안동 사신리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제275호 김 재 황 하늘은 비단처럼 맑은 바탕 펼쳤는데마을 앞 길가에서 손님 맞는 그대 정성널찍한 선비의 가슴 나타내고 있구나. 바람이 흔들어도 지닌 침묵 여전하고나이테를 두를수록 더욱 젊은 그대 마음 높직한 신목의 자리 지탱하고 있구나. (2013년 5월 17일) 오늘의 시조 202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