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관동 왕버들/ 김 재 황 [천연기념물 나무 탐방] 편 청송 관동 왕버들 -천연기념물 제193호 김 재 황 흐르는 물소리를 곁에 두고 사노라면 둘리는 세월 또한 시리기만 할 터인데그 모습 뽐내는 듯이 가지들을 펼친다. 아무리 겨울밤이 춥고 길며 어두워도소나무 있을 적엔 큰 위안이 됐겠는데뼈 깎은 그루터기만 그 자리를 지킨다. (2013년 6월 23일) 오늘의 시조 202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