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읍리 느티나무/ 김 재 황 [천연기념물 나무 탐방] 편 서귀포시 성읍리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제161호 김 재 황 졸음이 오는 건가, 비스듬히 쓰러지니맑게 쓸린 하늘가로 오르는 꿈 지녔는지잎사귀 흔든 세월이 바람처럼 가볍네. 펼쳐진 바다 위에 갈매기가 날아가니옛 시절이 그리운지, 눈이 자꾸 감기는데나이테 둘린 시름도 강물같이 흐르네. (2014년 9월 17일) 오늘의 시조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