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절 ‘악’이라는 것은 마음 안에서 움직이는 것 故樂也者 動於內者也 禮也者 動於外者也 樂極和 禮極順 內和而外順 則民瞻其顔色 而弗與爭也 望其容貌 而民不生易慢焉 故德輝動於內 而民莫不承聽 理發諸外 而民莫不承順 故曰 致禮樂之道 擧而錯之 天下無難矣(고악야자 동어내자야 예야자 동어외자야 악극화 례극순 내화이외순 칙민첨기안색 이불여쟁야 망기용모 이민불생역만언 고덕휘동어내 이민막불승청 리발제외 이민막불승순 고왈 치례락지도 거이착지 천하무난의). “그러므로 ‘악’(음악)이라는 것은 마음 안에서 움직이는 것이다. ‘예’(예절)이라는 것은 마음 밖에서 움직이는 것이다. ‘악’(음악)은 ‘서로 응함’(和)에 극진하고 ‘예’(예절)은 ‘고분고분함’(順)에 극진하다. 마음속이 ‘서로 응하고’ 마음 밖이 ‘고분고분하다.’면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