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시관학교를 졸업하다 (39) 나폴레옹은 어머니도 만나서 그 큰 슬픔을 위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할 수도 없었을 테지요. 그저 애만 끊어질 듯했을 겁니다. ‘애가 끊어질 듯하다.’는 ‘몹시 슬퍼서 창자가 끊어질 것처럼 고통스럽다.’는 뜻입니다. ‘애’는 ‘창자’를 가리키는 옛말입니다. 그러나 요즘.. 봉쥬르, 나폴레옹 2008.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