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관음샘에서/ 김 재 황 [워낭 소리] 편 관악산 관음샘에서 김 재 황 예로부터 이르기를 불의 산인 이 관악산그 때문에 그러한지 언제 와도 메마른 산어렵게 샘을 만나니, 어찌 자비 아니겠나. 산 오르면 땀이 나고 땀을 빼면 갈증이라그 한 모금 물이라도 큰 베풂을 이룰 텐데도대체 무슨 일인지, 바닥 깊이 말라 있네. (2014년) 오늘의 시조 05:3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