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2 하동 방문기 김 재 황 전화를 받았다. 문인산악회 총무였다. 박경리 선생의 토지문학제에 초청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 순간, 토지문학관 관장의 일을 맡아보았던, 나의 벗 이성선 시인의 얼굴이 떠올랐다. ‘토지문학제’라면 마땅히 원주의 토지문학관에서 실시되리라고 여겼기 때문이었다. 그가 .. 기행문 2005.09.22
평론4 (시수레 동인지 후기) 시(詩) 실은 수레를 끄는, 들꽃 같은 시인들 김 재 황(시수레 고문) 어두운 밤하늘에는 반짝이는 별이 있어서 아름답고, 바람 부는 들녘으로 나가면 쳘 따라 향기로운 꽃들이 피어나기에 아름답다. 어디 그뿐인가. 늘 외로움에 떨고 있는 우리의 가슴에는 시가 있어서 아름.. 평론 2005.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