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숭례문 (숭례문이 서 있던 자리에는 간판 그림 한 장만---. ) 아, 숭례문 김 재 황 온 국민이 자랑하던 우리나라 국보1호 서울로 오는 손님 맨 먼저 맞던 문인데 어느 날, 불길이 솟아 잿더미로 만들었다. 길고 긴 세월동안 당당히 서 있던 모습 이제 우린 꿈에서나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겹처마 들썩인 소리 시린 .. 내 사랑, 서울 2008.05.21
동시조7 우리 남대문 김 재 황 서울의 남쪽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문 그래서 그런 것인지 우리 나라 국보 1호 점잖게 입을 다문 채 손님들을 맞고 있네. 서울의 남쪽으로 가장 크게 내세운 문 그래서 그런 것인지 진짜 이름은 숭례문 의젓이 눈을 감은 채 하늘소리 듣고 있네. 아동문학 200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