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마지막 힘든 여행을 떠나다
싯다르타는 여러 벗들과 함께 ‘라자가하’를 출발하여 ‘베살리’로 천천히 향했습니다. 그들 일행은 제일 먼저 ‘암바라티카’(Ambalatthika) 동산에 도착한 다음에 수행자들의 쉼터인 ‘왕의 집’(Rājagārake)에 머물렀습니다. 그 곳에 머무는 동안, 싯다르타는 여러 벗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폈습니다. 그는 그 곳에서 마음껏 머문 후에 다시 ‘나란다’(Nālanda)를 향하여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나란다’는 음역으로 ‘나란타’(那爛陀)라고 했습니다. ‘나란다’에 도착해서는 ‘파바리카’(Pāvārika)의 망고 숲에서 머물렀지요.
그 후에 싯다르타는 ‘나란다’를 뒤로 하고 서북쪽으로 길을 잡아서 ‘강가’ 강의 남쪽 기슭에 있는 ‘파탈리가마’(Pātaligāma)에 도착하였습니다. ‘파탈리가마’는 ‘파탈리 마을’이라는 뜻이랍니다. 그 곳에서 그와 그의 벗들은 그 고장에 사는 그의 많은 ‘팬’들로부터 뜨거운 환대를 받았습니다. 그 답례로 싯다르타는 귀한 가르침을 그들에게 전했습니다. - 본문 381쪽에서
(책구입 문의: 도서출판 '상정'
(02)586-2366 핸드폰011-257-3411, E-mail kdkim15@hotmail.com )
'숫시인 싯다르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9. 바다는 모든 물결을 껴안는다 (0) | 2009.04.25 |
---|---|
28. 높은 언덕으로 세찬 바람이 불다 (0) | 2009.04.24 |
27. 여인들이 '싯따모'로 들어오다 (0) | 2009.04.22 |
26. 샤카 족의 젊은이들이 출가하다 (0) | 2009.04.21 |
25. 오래간만에 고향을 방문하다 (0) | 2009.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