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돌단풍에게

시조시인 2014. 5. 13. 04:20

 

 

 

 

돌단풍에게

 

김 재 황

 

 

여린 목숨 지니고서 사는 것이 아픔인데

바위틈에 자리 잡고 내보이는 저 별꽃들

물든 잎 곱지 않아도 내 사랑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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