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모음

김두녀 시인이 보내온 편지

시조시인 2005. 11. 23. 06:55
 

선생님 반갑습니다(찾아서)

전면에 정공채 선생님이 써 준 글을 싣고

월간문학에 실린 심선생님 글과 함께 뒷쪽에 실을 예정입니다

아직 미비한 상태라서 언제쯤 책이 나올 지는 모르지만

지금부터 시 몇 편 더 쓰고 준비 할 겁니다

 

 

지난 목요일 좀 썰렁했지요?

그 자리에 가면 벗 할 만한 친구가 없어서 가끔은  쓸쓸한

생각을 한답니다

다 마찬가지겠지요?

시수레는 선생님이 계셔서 보배라는 사실에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겠으니 잘 이끌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김 두 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