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모음

백규현 화백이 보내온 편지

시조시인 2005. 11. 23. 07:11
 

시원한 솔바람 소리 들으며 책을 벗삼다...

외관상으로는 신선 같은 모습이겠지요....

시간을 쪼개어 붓을 잡지만 듯대로 안 이루어 지이다.

점점 이기지 못하는 술..또는 건강상 이유로 술을 자제해야 하는데...

뜻대로 마음대로 안이루어 질 때는 어쩔 수 없이 한잔 하지요.

뜻이 맞는 벗 앞에 마주하는 술 맛은 더욱 일품이고요.

언제 한번 나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