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시조- 촉고 촉 고數罟 김 재 황 중학교 다닐 적에 치르었던 국어시험 ‘촉고’에 대한 문제가 떡 버티고 앉았는데 그 답을 나는 너무 쉽게 ‘작은 그물’이라 썼다. 아차, 만점을 놓쳤다 정답은 ‘촘촘한 그물’ 선생님은 “참 안 됐다, 안 됐다.”라고 하시며 ‘촉고’가 왜 문제인지 생각하라 이르셨다. 덜 자란 .. 시조 2008.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