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대나무 숲에서 바람소리를 듣다
빔비사라 왕과 많은 신하들은 싯다르타의 가르침을 듣고 비로소 새로운 눈이 열렸습니다. 빔비사라 왕은 감격하여 싯다르타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나는 태자 시절부터 오직 다섯 가지 소원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첫째는 왕이 되겠다는 것이고, 둘째는 내 영토에서 ‘깨달은 분’이 나타나실 것이며, 셋째는 그분을 섬기고 받들 것이고, 넷째는 그분에게 가르침을 받는 것이며, 다섯째는 그분의 가르침을 깨닫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나는 그 모두를 이루었습니다.”
말을 마친 빔비사라 왕은, 싯다르타를 따르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제는 왕까지 싯다르타의 ‘팬’이 되었습니다. 바로, ‘우파사카’(Upasaka, 優波塞)가 되었습니다. 너무 기쁜 나머지, 왕은 싯다르타와 그의 1천 명이나 되는 벗들을 다음날의 식사에 초대하였습니다. -본문 156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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