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스승의 누더기 옷을 물려받다
싯다르타는 이름을 귀중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핍팔리’라는 이름 대신에 ‘카샤파’라는 성스러운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그 후로부터 사람들은 그를 ‘마하카샤파’(Mahā Kāsyāpa)라고 불렀습니다. 한역으로는 ‘마하가섭’(摩訶迦葉)이라고 했지요. ‘카샤파’는 그의 집안 ‘성씨’라고 하며, ‘마하’는 그를 높여서 부른 거라고 합니다. 이는, ‘카샤파’ 삼형제와도 구별이 쉽게 되기 때문에 아주 잘 한 일이라고 여겨집니다. -본문 182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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