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가장 큰 모임 터가 생기다
이렇게 됨으로써 사밧티의 ‘제타’ 숲에 어렵사리 ‘비하라’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름을 ‘제타바나-아나타핀디카라마’(Jetavana-Anāthāpindikārāmā)라고 불렀습니다. 참 길지요? 그래서 한역으로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이라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보통은 이 이름을 줄여서 ‘제타바나’(Jetavana) 또는 ‘기원정사’(祇園精舍)라고 부릅니다.
이 ‘비하라’에는 ‘싯따모’가 모여서 가르침을 듣고 명상도 하는 대강당을 비롯하여 거실과 침실 등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정자’라든가 ‘목욕탕’, 그리고 ‘우물’과 ‘헛간’과 ‘화장실’ 등의 부속실이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싯다르타가 거처하는 ‘간다쿠티’도 있었지요. 그 ‘간다쿠티’는 방이 아니라 조그만 건물을 따로 지었다는군요. -본문 204쪽에서
(책구입 문의: 도서출판 '상정'
(02)586-2366 핸드폰011-257-3411, E-mail kdkim15@hotmail.com )
'숫시인 싯다르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 거짓말하는 자는 어둠 속으로 떨어진다 (0) | 2009.04.12 |
---|---|
19. 착한 사람에게서는 향기가 난다 (0) | 2009.04.11 |
17. 현악기의 줄을 고르듯이 수행하라 (0) | 2009.04.07 |
16. 스승의 누더기 옷을 물려받다 (0) | 2009.04.06 |
15. 훌륭한 두 벗이 숲으로 찾아오다 (0) | 2009.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