爲無爲 事無事 味無味 大小多少 報怨以德 圖難於其易 爲大於其細. 天下難事 必作於易 天下大事 必作於細.
함이 없음을 하고, 일이 없음을 일삼으며, 맛이 없음을 맛으로 한다. 크거나 작거나 많거나 적은 못마땅하게 여김을 베풂으로써 갚으며, 어려움을 그 쉬움에서 꾀하고, 큰 것은 그 가는 것에서 한다. 하늘 아래 어려운 일은 반드시 쉬운 데에서 일어나고, 하늘 아래 큰일은 반드시 가는 것에서 일어난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베풂에 대하여 26
김 재 황
바쁘게 서두르면 그 빛깔이 곱지 않고
설익은 열매라면 좋을 수가 없는 그맛
이 세상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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