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者 萬物之奧. 善人之寶 不善人之所保. 美言可以市 尊行可以加人 人之不善 何棄之有!
‘길’이라고 하는 것은 모든 것의 아랫목이다. 착한 사람의 ‘가장 값진 것’이고 착하지 않은 사람도 ‘잘 보살펴서 지키는 곳’이다.
아름다운 말씀은 팔 수 있고, 훌륭한 움직임은 말 그대로 틀림없이 다른 사람에게 더할 수 있다. 사람이 착하지 않다고 해서 어찌 버리겠는가!(김재황 역)
[시조 한 수]
베풂에 대하여 25
김 재 황
이 땅의 착한 말은 사람 귀에 안 들리고
이 세상의 좋은 일은 사람 눈에 안 보인다
나무는 말없이 일을 쉬지 않고 하느니.
'한문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녹시 노자 탐방- 흔들림이 없이 자리 잡은 것 (0) | 2013.02.12 |
---|---|
녹시 노자 탐방- 맛이 없음을 맛으로 한다 (0) | 2013.02.11 |
녹시 노자 탐방- 강과 내의 아래쪽 (0) | 2013.02.10 |
녹시 노자 탐방- 작은 물고기를 삶는 것 (0) | 2013.02.10 |
녹시 노자 탐방- 사람을 다스리고 하늘을 섬김에 (0) | 2013.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