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國者下流 天下之交 天下之牝. 牝常以靜勝牡 以靜爲下.
‘큰 나라’라고 하는 것은 강과 내의 아래쪽이니, 하늘 아래의 섞이는 곳이요, 하늘 아래의 암컷이다.
암컷은 늘 그러하게 고요함으로써 수컷을 이기고 고요함으로써 아래를 삼는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베풂에 대하여 24
김 재 황
질척한 늪이 있어 철새들이 오가는데
다 마른 갈대숲에 기울어진 달 그림자
점점 더 어둠침침히 오늘밤이 잠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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