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이미지/ 김 재 황 [워낭 소리] 편 단풍 이미지 김 재 황 뭣 때문에 그러하게 서두르며 살았는지왜 그리도 사는 일이 바쁘기만 하였는지물으면 어느 잎들은 붉은 물이 듭니다. 푸른 하늘 바라보기 부끄럽지 않았는지주먹 쥐고 걷는 길에 베풀기는 잘했는지제풀에 어떤 잎들은 붉게 젖고 맙니다. (2014년) 오늘의 시조 202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