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황이 김순금에게
깊고 푸른 가슴으로 소리 내지 않는 강물
그러한 길 따른다면 큰 보람을 얻을 텐데
갈수록 마음만 바빠 종종걸음 옮깁니다.
*김순금이 김재황에게
어느새 12성상을 이 밤에 뒤돌아보니
늘어난 귀밑머리 땀에 젖어 희여졌나
못 다한 일상의 어깨 기다리는 새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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