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를 다녀온 후에/ 김 재 황 [워낭 소리] 편 여수를 다녀온 후에 김 재 황 바다를 안고 사는 가슴 열린 청색 도시큰 숨 한 번 들이쉬면 파도 소리 짙어 오고멀찍이 ‘이순신 대교’ 매달려서 웃더라. 때마침 열려 있는 그 박람회 보러 가니내 발 디딜 틈도 없이 사람 또한 벌떼 같고돌고래 힘찬 박자로 또 하루가 밝더라. (2012년 7월 21일) 오늘의 시조 2024.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