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변에서 (중국 여행 중에) 두만강 물길 김 재 황 밤마다 출렁거린 그 물결을 찾으려고 내 마음은 그 얼마나 힘껏 노를 저었던가 만나면 두 팔 벌려서 안고 싶던 강이여. 저 멀리 물줄기가 가물가물 잡힐 즈음 오히려 내 가슴에 빈 갈대만 서걱였네 또 한 번 목이 터지게 불러 보는 그 이름. 그처럼 꿈속에서 잊지 .. 기행시조 200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