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를 읽다 1632

중용 31-85, '참된 마음'이라는 것은 스스로 저를 이루고 그치지 않는다

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85. 誠者 非自成己而已也 所以成物也. 成己 仁也; 成物 知也. 性之德也 合外內之道也 故時措之宜也.(성자 비자성기이이야 소이성물야. 성기 인야: 성물지야. 성지덕야 합외내지도야 고시조지의야) -‘참된 마음’이라는 것은 스스로 저를 이루고 그치지 않는다. 모든 것을 이루는 까닭이다. 저를 이룸은 ‘어짊’이고, 모든 것을 이룸은 ‘슬기’이다.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마음’의 ‘베풂’이고, 안과 밖을 모으는 ‘길’이다. 그러므로 때와 놓아둠의 마땅함이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85 김 재 황 스스로 모든 것을 이뤄 놓은 ‘참된 마음’ 어짊으로 나를 씻고 슬기롭게 남을 보니 하는 일 마땅하기에 선비의 길 삼는다.

예기를 읽다 2022.08.30

중용 31-84, '참된 마음'이라는 것은 모든 것의 끝과 처음이다

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84. 誠者物之終始 不誠無物. 是故君子誠之爲貴.(성자물지종시 불성무물. 시고군자성지위귀) - ‘참된 마음’이라는 것은 모든 것의 끝과 처음이다. ‘참된 마음’을 지니지 못하면 모든 것이 없다. 이와 같으므로 ‘베풂이 높은 사람’은 ‘참된 마음’을 값비쌈으로 삼는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베풂에 대하여 84 김 재 황 참됨으로 시작해서 참됨으로 끝나는 것 그게 바로 우리 마음 가지기의 전부이고 베풂이 높은 사람은 항상 그걸 지키네.

예기를 읽다 2022.08.30

중용 31-83, '참된 마음'이라는 것

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83. 誠者自成也 而道自道也.(성지자성야 이도자도야) - ‘참된 마음’이라는 것은 스스로 이루고, 그러하기에 길도 스스로 길을 연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83 김 재 황 아는가, 참된 마음이 어떻게 생기는가를 아는가, 가야 할 길은 어떻게 열리는가를 그 모두 한 가지 방법, 제 스스로 그렇게.

예기를 읽다 2022.08.30

중용 31-82, '두루 미치는, 참된 마음'의 길을 가는 사람은

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82. 至誠之道 可以前知. 國家將興 必有禎祥; 國家將亡 必有妖孼. 見乎蓍龜 動乎四體. 禍福將至: 善 必先知之; 不善 必先知之. 故至誠如神.(지성지도 가이전지. 국가장흥 필유정상: 국가장망 필유요얼. 현호시기 동호사체. 화복장지: 선 필선지지: 불선 필선지지. 고지성여신) - ‘두루 미치는, 참된 마음’의 길을 가는 사람은 일이 벌어지기 전에 알 수 있다. 나라가 앞으로 일어나려고 하면 반드시 ‘곧고 좋음’(낌새)이 있다.; 나라가 얼마 안 있어서 쓰러지려고 하면 반드시 ‘아리땁게 꾸밈’(엉뚱한 싹)이 있다. ‘가세풀 마디 점’이나 ‘거북이 껍데기 점’에서 드러나고 네 가지 몸에서 움직인다. 걱정이나 흐뭇함이 앞으로 이르려고 할 때, ‘좋음’을 반드시 먼저 알고 ‘안 좋..

예기를 읽다 2022.08.30

중용 31-81, 그 다음이 '굽힘을 이룸'이다

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81. 其次致曲. 曲能有誠 誠則形 形則著 著則明 明則動 動則變 變則化. 唯天下至誠爲能化.(기차치곡. 곡능유성 셩즉형 형즉저 저즉명 명즉동 동즉변 변즉화. 유천하지성위능화) -그 다음이 ‘굽힘을 이룸’이다. ‘굽힘’은 ‘참된 마음’ 가지기를 잘하고, ‘참된 마음’은 곧 ‘꼴’이며, ‘꼴’은 곧 ‘나타냄’이고 ‘나타냄’은 곧 ‘밝음’이며 ‘밝음’은 곧 ‘움직임’이고 ‘움직임’은 곧 ‘바뀜’이며 ‘바뀜’은 곧 ‘자람’이다. 오직 하늘 아래 두루 미치는 ‘참된 마음’이어야 잘 자랄 수 있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81 김 재 황 마음을 무엇엔가 기울이게 되는 경우 저절로 그 마음은 굽어지게 마련이듯 굽어야 ‘참된 마음’도 올바르게 클 수 있다.

예기를 읽다 2022.08.30

중용 31-80, 오직 하늘 아래에 두루 미치는 '참된 마음'이라야

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80. 唯天下至誠 爲能盡其性; 能盡其性 則能盡人之性; 能盡人之性 則能盡物之性; 能盡物之性 則可以贊天地之化育; 可以贊天地之化育 則可以與天地參矣.(유천하지성 위능진기성: 능진기성 즉능진인지성: 능진인지성 즉능진물지성: 능진물지성 즉가이찬천지지화육: 가이찬천지지화육 즉가이여천지참의) -오직 하늘 아래에 두루 미치는 ‘참된 마음’이라야 그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마음’을 잘 힘껏 다할 수 있다. 그 ‘태어닐 때부터 가지고 있는 마음’을 잘 힘껏 다할 수 있어야 남의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마음’을 잘 힘껏 다할 수 있다. 남의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마음’을 잘 힘껏 다할 수 있게 되어야 모든 것의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마음’을 잘 힘껏 다할 수 있다...

예기를 읽다 2022.08.30

중용 31-79, "참된 마음'으로부터 '밝음'으로 나아가는 것

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 79. 自誠明 謂之性; 自明誠 謂之敎, 誠則明矣 明則誠矣.(자성명 위지성: 자명성 위지교. 성즉명의 명즉성의) - ‘참된 마음’으로부터 ‘밝음’으로 나아가는 것을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마음’이라고 일컫는다. 그리고 ‘밝음’에서부터 ‘참된 마음’으로 나아가는 것을 ‘가르침’이라고 일컫는다. ‘참된 마음’으로 되면 곧 ‘밝음’으로 되고 ‘밝음’으로 되면 곧 ‘참된 마음’으로 된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79 김 재 황 산에 있는 나무들이 참된 마음 지녔으니 밝은 빛을 안으려고 발돋움을 하고 있다, 큰 진리 가르쳐 주는 초록 빛깔 ‘자연의 길’

예기를 읽다 2022.08.30

중용 31-78, "참으로 그러하게 이 길을 잘 가게 되면-"

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78. 果能此道矣 雖愚必明 雖柔必强.(과능차도의 수우필명 수유필강) - “참으로 그러하게 이 길을 잘 가게 되면 비록 어리석어도 반드시 밝아지고 비록 부드러워도 반드시 굳세어집니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78 김 재 황 끝없이 다시 하면 안 되는 일 있겠는가, 어리석은 사람까지 지닌 눈이 밝아지고 한없이 마음 약해도 굳센 사람 될 수 있네.

예기를 읽다 2022.08.30

중용 31-76, "널리 배우십시오."

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76. 博學之 審問之 愼思之 明辨之 篤行之.(박학지 심문지 신사지 명변지 독행지) - “널리 배우십시오. 꼬치꼬치 물으십시오. 참된 마음으로 헤아리십시오. 밝게 가리십시오. 도탑게 몸을 움직이십시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76 김 재 황 꼬치꼬치 묻고 나서 깊고 깊게 헤아리고 밝은 마음 지닌 후에 조심조심 움직이면 성인이 따로 있을까, 그가 바로 그 사람.

예기를 읽다 2022.08.30

중용 31-75, "참된 마음인 바로 그것은 하늘의 길입니다."

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75. 誠者 天之道也; 誠之者 人之道也. 誠者 不勉而中 不思而得 從容中道 聖人也. 誠之者 擇善而固執之者也.(성자 천지도야: 성지자 인지도야. 성자 불면이중 불사이득 종용중도 성인야. 성지자 택선이고집지자야) - “참된 마음인 바로 그것은 하늘의 길입니다. 그리고 참된 마음을 지니려고 하는 것은 사람의 길입니다. 참된 마음인 바로 그것은 힘쓰지 않아도 들어맞고 바라지 않아도 얻게 되며 차분하고 찬찬해도 길에 알맞으니 ‘거룩한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된 마음을 지니려고 하는 것은 착함을 골라서 굳게 잡는 것으로 뭇 사람의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75 김 재 황 하늘의 길이라면 참되다고 하는 그것 사람의 길이라면 참되려고 ..

예기를 읽다 202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