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산행기(11) 계단을 오르다가 관악사지를 내려다보며 사진 한 장을 찍었다. 다시 확인하는 작업이다. 땀 흘리며 올라온 오늘의 보람을 여기에서 느껴 볼 심산이다. 나무 계단을 쉬어 가며 올라가니 팻말이 나타난다. 아하, 여기에 연주샘도 있구나! 저 아래 사람들이 여럿 서 있던 곳이 아마도 거긴가 보다. 여기에..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0.05.24
27. 여인들이 '싯따모'로 들어오다 27. 여인들이 ‘싯따모’로 들어오다 ‘숫도다나’ 왕이 세상을 떠나고 나서, 싯다르타가 ‘카필라바스투’(Kapilavastu)의 ‘니그로다’(Nigrodha) 숲에 조용히 머물고 있을 때였다고 합니다. 마하프라자파티(Mahāprajāpati)는 여러 ‘샤카’(Śākya) 족의 여인들과 함께 싯다르타를 찾아와서 말했습니다. .. 숫시인 싯다르타 2009.04.22
'숫시인 싯다르타'에 대하여 (보도 자료) 숫시인 싯다르타 사람은 얼마나 사느냐 하는 것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 이 말은 전부터 수없이 들어 왔다. 과연 어떻게 사는 게 아름다운 삶일까? 머리가 갸우뚱해진다. 그냥 열심히 일만 하고 산다면 그게 아름답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게다. 그래서 나는 소위 성인이라고 일컬음을 .. 알림방 2008.10.10
김재황 인물전기 <숫시인 싯다르타> 책 머리에 옛날, 인도 사람들은 싯다르타를 가리켜서 ‘착한 사람’ 또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불렀답니다. 대체 그렇게 부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인도말로 ‘카루나’(karunā)라고 하면, 한역으로 ‘비’(悲)에 해당되겠지요. 이는, ‘슬퍼하다’ 또는 ‘마음 아파하다’의 뜻을 .. 내 책 소개 2008.09.03
숫시인 싯다르타 보도자료 안녕하십니까. 도서출판 '상정'에서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뜻 깊은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제목은 바로 '숫시인 싯다르타'입니다. 어떻게 살아야 좋은 삶인가를 이 책에서는 명확히 제시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책 머리에’를 통하여 이렇게 밝혔습니다. “옛날, 인도 사람들은 싯다르타를 .. 알림방 2008.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