喪服 第四十九(상복 제사십구)
49- 4 三日而食 三月而沐 期而練 毁不滅性 不以死傷生也 喪不過三年 苴衰不補 墳墓不培 祥之日鼓素琴 告民有從也 以節制者也 資於事父以事母而愛同 天無二日 土無二王 國無二君 家無二尊 以一治之也 故父在爲母齊衰期者 見無二尊也(삼일이식 삼월이목 기이련 훼불멸성 불이사상생야 상불과삼년 저쇠불보 분묘불배 상지일고소금 고민유종야 이절제자야 자어사부이사모이애동 천무이일 토무이왕 국무이군 가무이존 이일치지야 고부재위모제쇠기자 견무이존야).
사흘 만에 먹고 석 달 만에 목욕하고 기년에 연복하며 훼하여 성을 멸하지 않는 것은 죽음으로써 삶을 해치지 않는 것이다. 상이 3년을 넘지 않으며 저최를 깁지 않으며 무덤에 흙을 더하지 않으며 상일에 바탕 현금을 타는 것은 백성에게 마침이 있음을 알리는 것이다. 절제로써 재도를 만든 것이다. 아버지를 섬기는 도리를 가지고 어머니를 섬겨서 사랑함이 같다. 하늘에 2해가 없고 땅에는 2왕이 없으며 나라에는 2임금이 없고 집에는 2높은 이가 없으니하나로써 다스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버지가 계시면 어머니를 위하여 재최 기년의 복을 입는 것2높은 이가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시조 한 수]
상복
김 재 황
먹는데 사흘 만에 그 목욕은 얼마 만에?
목욕은 석 달 만에 그 기년에 연복하네,
훼하여 멸하지 않음 그 삶 해침 않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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