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낭 소리] 편
모나리자
김 재 황
칠십 살 넘어서야 난 비로소 가 보았네,
아주 살짝 보여주는 꽃잎 같은 그녀 미소
루브르 그 박물관이 빛을 한층 내었네.
신바람 타고 가서 난 맘으로 잘 살폈네,
조금 더욱 다가서면 겨우 얼굴 가릴 크기
다 빈치 그 따뜻함이 내 가슴에 닿았네.
(2012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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