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고인돌박물관에서/ 김 재 황 [양구에서 서귀포까지] 편 고창 고인돌박물관에서 김 재 황 우리를 반겨 맞는 모로모로 거기 열차둥둥 뜬 마음으로 모두 자릴 잡자마자신나게 종종걸음이 작은 내를 건넌다. 눈앞에 졸고 있는 선사 시대 고인돌들탁자식과 바둑판식, 개석식, 또 석곽식-빛나는 문화유산이 꽃잎처럼 떠간다. (2011년) 오늘의 시조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