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전통정원/ 김 재 황 [워낭 소리] 편 고양 전통정원 김 재 황 호수는 열린 채로 꿈에 잠겨 눈을 감고시 한 수 외는 듯이 앉아 있는 기와 정자저 아래 작은 개울이 옛이야기 전한다. 하늘이 바로 뵈는 마당 앞의 네모 연못그 가운데 둥근 섬엔 소나무가 굽어 서고시원한 바람 한 자락 더운 세월 식힌다. (2012년) 오늘의 시조 2024.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