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선생님이 좌우명으로 삼은 시(즐겨 암송하셨답니다.)
인천대공원 백범광장에는 이 시가 돌에 새겨져 있지요.
踏雪夜中去
不須胡亂行
今日我行跡
遂作後人程
-서산대사
답설야중거-한밤중에 눈을 밟으며 가는 동안
불수호란행-모름지기 걸음걸이는 어지럽지 않아야 하네.
금일아행적-오늘 내가 남겨 놓은 이 발자국
수작후인정-마침내 뒷사람에게 이정표가 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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