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연꽃 테마파크에서/ 김 재 황 [양구에서 서귀포까지] 편 시흥 연꽃 테마파크에서 김 재 황 크고 둥근 잎사귀들 서로 몸을 비비면서트는 먼동 찬 이슬로 여름 더위 물리치고빈 벌판 가득히 채워, 하늘마음 보이누나. 연꽃바다 들어서니 안개 속의 목소리로사는 동안 그저 곱게 사랑하라 이른 말씀먼 인도 밟고 왔는가, 물결치는 그리움이-. (2011년) 오늘의 시조 202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