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전시관 천문대 얖에서/ 김 재 황 [양구에서 서귀포까지] 편 서울과학전시관 천문대 앞에서 김 재 황 저 하늘이 어슬어슬 마음귀를 열고 서면양자리, 황소자리, 염소자리, 사자자리-제각기 수레를 끌고 그 먼 길을 갑니다. 깊은 밤은 아니라도 마음눈을 뜨고 보면 게자리, 전갈자리, 처녀자리, 궁수자리-맨 처음 열리던 하늘 큰 아픔이 보입니다. (2011년) 오늘의 시조 2024.06.29